당화혈색소 정상치 총정리
당뇨병은 부모님 세대에서나 오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제 주위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2~30대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하면 제일 먼저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떠올리실 텐데요. 먼저 당화혈색소란 무엇이며, 정확한 당화혈색소 정상치와 검사 방법 그리고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까지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란 적혈구의 혈색소가 당화 된 부분을 얼마나 당화 되었는지 계산하는 방법으로, 평균적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2~3개월간의 혈당 평균치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고혈당 상태를 나타내며,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정상치
- 정상 수치 : 4.0% ~ 5.6% 미만
- 비정상 수치
당뇨 전단계 : 5.7% ~ 6.4% 미만
당뇨병 의심단계 : 6.5% 이상
*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4.0% ~ 5.6% 미만이며, 비정상치인 당뇨 전단계로는 5.7% ~ 6.4% 미만입니다. 당뇨병 의심단계는 6.5%이상 수치입니다. 평균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 나올경우 당뇨병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너무 높게나오면 합병증 발병률이 높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이면 합병증 위험이 낮고, 8% 이상이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방법
- 일반적일 혈당검사 : 흡연, 식사, 음주, 운동 등 환경에 의해 변동이 심하여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 방법 : 공복 혈당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수치와 비교했을 때, 당화혈색소는 식사나 신체 활동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과거 혈당의 평균치를 알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 신부전, 당뇨병성 케토산증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증가하고 장기간 저혈당 상태, 이상 헤모글로빈증, 빈혈이 있을 시 감소합니다.
* 혈액 검사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기관 등에 의하여 당화혈색소 정상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를 받은 병원 의료진에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1. 규칙적인 운동 :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중, 혈당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부족했던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포도당의 소모가 늘어나게 되어 혈당을 낮춰주게 됩니다. 더불어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수분을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 몸 안에 있는 노폐물과 당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면서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후, 산책 또는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코스로 공원을 걷는 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최소 한두 번 정도는 근력운동을 해주시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이에, 1~2시간 정도는 땀을 흠뻑 흘리는 고강도 운동을 같이 해주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2. 충분한 수면 : 질 좋은 수면과 수면시간으로도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입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닙니다. 평균 성인 권장 수면시간은 7~8 시간이지만, 잠을 8시간 이상 자는 것도 혈당 수치를 높인다고 합니다.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고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잠들기 전 수면에 방해되는 것들은 치우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이요법 : 탄수화물, 기름지고 짠 음식 등을 멀리하시고 영양이 골고루 갖춰있는 식이요법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입니다.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 수치를 높이는 탄수화물은 흰쌀밥, 빵 등은 멀리하셔야 합니다. 또한 현대인들이 많이들 즐겨드시는 피자, 햄버거,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음식 등은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이 많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칼로리, 고 당분, 고지방, 고 나트륨 식품들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채소, 과일, 생선, 살코기 등 영양이 고루고루 갖춰져있는 식품들을 적절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